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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큐레이팅 스쿨 '설레다'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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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ralion723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3-03-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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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에 첫발을 내딛는 예비 큐레이터와 신진작가가 함께하는 단체전 ‘설레다’가 개최된다. 

이번 그룹전은 ‘2023 한겨레교육 큐레이팅 스쿨 작가 공모전’을 통해 13인의 예비 큐레이터가 직접 선정한 14인의 작가들을 큐레이팅한 전시이며, 회화, 설치, 사진을 비롯한 6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레다’는 젊은 작가들과 예비 큐레이터들의 시작과 다음으로의 도약에 대한 설렘 속에서 기획됐다.

첫 전시를 여는 미술대학에 재학 중인 작가부터 여러 차례 개인전을 통해 미술계에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신진작가까지, 14인 작가들의 경력과 이력, 작품 성향은 모두 다르다. 13인의 예비 큐레이터는 저마다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작가 중 한 작가를 선정하고, 매칭된 작가와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출품작을 정했다. 14인의 각기 다른 작품들은 한데 어울려 ‘청춘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자신이 누구인지, 내면과 관계를 탐구하며 치열하게 사유하는 청춘들은 그 자체로 ‘설렘’을 품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 달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전시를 준비한 예비 큐레이터들과 젊은 작가들의 열정과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미술계에 움트는 새싹처럼 관객들의 마음에도 신선한 감동과 영감을 안겨주며,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예정이다. 


<한겨레 큐레이팅 스쿨 1기 그룹전>

- 장소: 마포아트센터 2F 갤러리맥

- 일시

3.24(금) 10:00 - 20:00

3.25(토) 10:00 - 18:00

3.27(월) 10:00 -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