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3 ~ 2023.07.26

노경화 : 꽃피우다

#아트스토리자리#노경화작가#이태원전시#도예전#ceramicexhibition#꽃피우다#art_story_zarii

도자기가 완성되는 과정을 씨앗이 꽃으로 피어나는 과정에 빗대어 다채롭고 화려한 색감으로 만들어낸 도자 전시

  • 작가

    노경화

  • 전시장소

    아트스토리자리

  • 휴관일

    무휴

  • 문의

    010-9942-1194

  • 주소

    이태원로 27가길 54-14 1층

전시소개/ 

꽃이 피어나기 위해서는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햇빛을 쪼여주는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은 도자기를 완성하기까지의 과정과 많이 닮아 있다. 또한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여러 가지 요소가 어우러져 노력해야만 하는 인생의 여정과도 같다. 이러한 테마를 토대로 그 과정의 아름다움과 희망을 담아보고 있다.



작가노트/

나의 작업은 유형(有形)의 그릇에 무형(無形)의 상상의 씨앗을 담아 꽃핌의 형상을 갖는 공상에서 시작된다.

꽃이 피어나기 위해서는 씨앗을 심고, 햇빛과 물의 도움을 받아 그것을 가꾸는 노력이 필요하다. 

작품들은 이러한 과정을 표현함과 동시에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의 여정을 의도하기도 한다. 

도자의 원형질인 흙은 처음부터 형태를 가지지 않으며 손으로 빚어내는 과정과 불을 통해 그 모습이 완성된다. 

이 여정은 씨앗이 꽃으로 피어나는 것과 닮아있다. 

흙과 씨앗 모두 시간, 열정, 기다림의 과정이 필요하며, 그 열매는 자연이 태초부터 품고 있던 아름다운 결과물이 된다. 이러한 테마를 토대로, 그 과정의 아름다움과 희망 또한 담아 보려고 했다. 

햇빛과 물, 관리와 노력이 꽃이 피어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요소임을 상기시키며 동시에 인생의 여정에서도 여러 가지 요소의 어우러짐이 중요하다는 점 또한 이야기하고 싶다. 

작품을 감상하는 분들에게는 본인의 상상력과 개인적 추억의 씨앗을 담아 피어나는 아름다움과 희망의 경험을 공유하였으면 한다. 

다만, 꽃피는 삶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기 위해 다채롭고 화려한 색감을 사용하였지만, 그 색의 다채로움에 대한 경험치 또한 다양할 것이므로 각자의 꽃을 상상하면서 ...

모두의 삶에 노력과 희망이 깃든 아름다운 꽃피우기를 바래본다


 

 Blooming2 45X55


 Burst Time 63X29


 Just the Thought 63X29


 Something Dear 17X10X10


 The Road to Flower Lane 6X4X12
 


작가약력/ 

· 서울 과학기술대학교 도예학과 졸업

·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도자디자인과 졸업


·2022 한국현대도예가회전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탈리아 MATRES-CAVA DE’TIRRENI

       이탈리아 FAENZA 국제도자 페스티벌 초대전

·2023 인사동 리수미술제 -리수갤러리

       여류도예가협회 정기전-인사아트갤러리

       현대도예가회 정기전-양구백자박물관



SNS/ 

https://www.instagram.com/@cerai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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