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1 ~ 2022.07.16

신상우 : Modern People: Remnants of Desire &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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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에 위치한 <갤러리베누스>에서 6월 21일부터 7월 16일까지 신상우 작가를 모시고 “Modern People: Remnants of Desire & Memories” 제목으로 초대개인전을 개최합니다.

  • 작가

    신상우

  • 전시장소

    갤러리베누스

  • 휴관일

    일, 월요일

  • 예약

    일요일 관람은 예약으로 가능

  • 문의

    031-8028-4321 (010-8375-6367)

  • 주소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158번길 43, 1층

전시소개/ 

신상우 작가는 판화를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화, 조각과 같은 여러 분야의 특징들을 접목시켜 다양한 색감의 극명한 대비, 새로운 색과 재료의 시도, 적극적인 표현 등을 통해 현대인들의 억압된 욕망을 즉흥적인 상상력이 내포된 장난기 어린 만화적 형상으로 표현하여 일상으로부터의 행복한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들의 잠재된 본능을 몽환적인 분위기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현대의 물질주의 속에서 미래를 불안해하며 획일화되어 가는 우리들에게 개개인의 잊혀진 소중한 자아를 함께 찾아주고 우리 내면의 다양한 순수한 의지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신상우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판화를 전공하고(B.F.A. & M.F.A.) 미국 SUNY at New Paltz에서 Fine Arts Printmaking(M.F.A.)을 수학 후,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학과 박사학위(Ph.D.)를 마치고 현재 왕성한 작품 활동과 함께 후배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총 35회의 개인전과 150여회의 단체전에 참가하였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및 대학원, 충북대학교, 강남대학교에 출강 중이며 한국판화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대한민국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 한국현대화가협회와 같은 여러 미술단체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판화를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화, 조각과 같은 여러 분야의 특징들을 접목시켜 다양한 색감의 극명한 대비, 새로운 색과 재료의 시도, 적극적인 표현 등을 통해 현대인들의 억압된 욕망을 즉흥적인 상상력이 내포된 장난기 어린 만화적 형상으로 표현하여 일상으로부터의 행복한 일탈을 꿈꾸는 현대인들의 잠재된 본능을 몽환적인 분위기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현대의 물질주의 속에서 미래를 불안해하며 획일화되어 가는 우리들에게 개개인의 잊혀진 소중한 자아를 함께 찾아주고 우리 내면의 다양한 순수한 의지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가의 상상력은 때론 다양한 의문을 품게도 하지만, 가만히 작품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딘지 모르게 그 속에서 울고 웃는 우리의 현재 모습을 느끼게 됩니다.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화려한 색채의 신상우 작가 작품들을 통해 자유로워지기를 갈망하며 영원히 철들고 싶어 하지 않는 우리 마음 속 욕망들을 다시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작가노트/

Modern People – Remnants of Desire and Memories

미술학박사 신상우 

Artist Statement 


 ‘현실원칙’(Reality Principle)이라는 사회적 통념의 틀(Framework)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갈망하며, 영원히 철들고 싶어 하지 않는 일반대중들의 순수한 욕망(欲望)의 잔해(殘骸)들이 자동기술법(Automatism)이라는 의식과 무의식이 혼재된 정신적 사유의 에너지원으로 형상화되어 하나의 화면 속에서 혼돈스럽게 공존하며 동시에 상충한다. 이곳에 더 이상의 원론적 논리와 계획된 지성적 해석으로 귀결되는 정제된 보편시각형식의 도상(圖像)들은 그 존재를 찾아볼 수 없으며, 진정한 자신의 내적울림에 한걸음 더 다가서서 귀 기울이고 억눌린 내면의 이성(理性)의 근원으로부터 스스로를 해방시켜 감성적 풍요를 추구하고자하는 현대인들(Modern People)의 정신적 소망의 애잔한 그리움만이 자유로이 부유(浮遊)하고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내면에 억눌려있는 욕망을 형상의 왜곡 및 공간의 해체, 다양한 장르의 표현기법과 융합하여 그 흔적들의 층위를 표현하고 있는 본인의 작업은 자아(自我)의 순수한 욕망을 진중함이 내포된 장난기서린 직설화법(直說話法)으로 드러냄으로써 삶의 현장이라는 실존적 상황에 노출된 대중들의 복잡 다변한 일상에 즐거운 상상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그것이 비록 현실세계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정서적 심상(心象)의 노스탤지어(Nostalgia)이며 희망고문과 같은 찰나의 백일몽으로 받아들여지더라도 말이다. 이처럼 작가는 긍정적 에너지원이 내포된 일탈로부터 도출된 정신적 상념(想念)을 변형공간과 외곡형상으로 환원하여 시각화함으로써 미시 서사적 물질주의체제 속에서 미래를 불안해하며 획일화 되어가는 인류에게 순수성이 내재된 무의적 즉흥성과 개개인의 잊혀진 소중한 자아(自我)를 함께 찾아가며 그들의 다양한 내면의 순수한 의지를 대변하고자 한다. 


무정형(無定形)으로 흘러내리는 물감의 수직적 흐름은 현대인들의 불완전한 욕망이 추상화되고 시간이라는 경험적 감성의 층위(層位)로 융해되어 표출된 존재의 흔적들이며, 여기에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아련한 추억, 규정지을 수 없는 잠재된 욕구들이 복합적으로 상충하면서 부유(浮遊)하고 있다. 시각적으로 물성화(物性化)된 두꺼운 안료의 흐름은 내면에 잠재된 결핍과 상처, 불안요소들과 같이 공존함으로써 감당해야하는 관계적 필연으로부터 스스로 자유롭기 위해 발버둥치는 작가 자신의 자애적(自愛的) 갈망임과 동시에 진솔한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는 현대인들 내면에 억눌린 욕망이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범람하는 감성 충만한 소나기로 감정이입 되어 화면에 잔존한다. 



 1 Modern People-Hazy Memories.  64x46cm. Oil and Acrylic on Canvas. 2022



 2 Modern People-The Spirit of Young.  75x106cm. Oil and Acrylic on Canvas. 2022



 3 Modern People-Reminiscence of youth.  64x46cm. Oil and Acrylic on Canvas. 2022



 4 Modern People-Blue Wandering.  64x46cm. Oil and Acrylic on Canvas. 2022
 


 5 Modern People-Bright and Empty.  64x46cm. Oil and Acrylic on Canvas. 2022
 


작가약력/

신상우(SANG-WOO, SHIN)

dondonkr@hanmail.net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미술학과  졸업 (Ph. D)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New Paltz, U.S.A Fine Arts Printmaking (M.F.A)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B.F.A) / (M..F.A)

서원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B.F.A)

 

개인전 35회 외 단체전 370회

06/2022  제35회 초대 개인전(한국, 경기, Gallery Venus)

12/2021  제34회 초대 개인전(한국, 서울, United Gallery)

07/2021  제33회 초대 개인전(한국, 서울, 아트뮤제)

04/2021  제32회 초대 개인展(서울, Gallery탐 창동본점)

07/2020  제31회 초대 개인展Tom N Toms Gallery탐 ‘제12회 공모선정작가’(서울, Gallery탐 청담)

02/2020  제30회 초대 개인展(Korea, 서울, YoHo Art Space)

08/2019  제29회 초대 개인展(Korea, 서울, United Gallery)

03/2019  제28회 초대 개인展(Korea, 양양솔비치호텔, The Gallery D)

08/2018  제27회 초대 개인展(Korea, 양양, 서피비치)

07/2018  제26회 초대 개인展(Korea, 강릉, 청풍갤러리)

09/2017  제25회 초대 개인展(Korea, 서울, United Gallery)

03/2016  제24회 초대 개인展(Korea, 서울, Able Fine Art NY Gallery)

01/2016  제23회 초대 개인展(Korea, 강릉, 청풍갤러리)


수상 총 17회 (국내 및 국외)

05/2006  제2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분 '문화관광부장관상' (경기,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11/2005  제21회 무등미술대전  ‘우수상’ (광주, 광주시립미술관 비엔날레전시실)

01/2003  Hunter Show Exhibition (U.S.A, New York, Manhattan, The Gallery of Hunter) 


작품소장

서울시립미술관, 외교통상부, 경남도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사카마미술관(일본), 러시아오리엔탈미술관(모스크바)


현재:  홍익대학교 및 대학원, 충북대학교, 강남대학교 출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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