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6 ~ 2021.05.15

이형우: 멍멍! (Bow! Wow!)

#멍멍#BowWow#온유갤러리#경기도갤러리#평촌볼거리

이번 그림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주고 싶고, 이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누렸으면 좋겠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웃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작가

    이형우

  • 전시장소

    온유갤러리

  • 휴관일

    일,월, 공휴일

  • 문의

    031-422-3309

  • 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378 서울안과빌딩 B1

전시소개/

지난 2017년 온유갤러리 개인전 이후 3년 동안 여러가지 작업을 하며 몸으로 체득한 것은 '사실은 사실일 뿐 진실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인간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전달하고 싶었다. 동물들의 진실은 명백하다. 쉽게 읽을 수 있다. 인간만이 감정의 기복, 변신, 배반 등 진실을 가늠하기 힘들다. 이번 그림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주고 싶고, 이를 통해 시각적 즐거움을 누렸으면 좋겠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웃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패러디 작품은 대작 2점이다. 밀레의 '만종'과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 했다. 사람들이 갖고 있는 속성을 비유한 '만종'은 'The Animals'란 이름으로, '최후의 만찬'은 'The Last Joke'로 패러디 했다. 작업기간만 6개월 넘게 걸린 '만종'에는 많은 것들이 담겼다. 화제성을 몰고 온 작품인 만큼 내 방법으로 또 다른 비유를 하고 싶었다. 기도하는 부부 주변엔 농기구 대신 동물농장을 연상케 하는 많은 개들이 있다. 개들은 다양한 인간들을 형상화한 것이다. 신에 대해 면죄부를 구하는 가장 신성한 행위인 기도에도 불구하고 행동하지 않는 반성에 어떤 의미가 있겠는가를 되묻고 있다. ‘The Last Joke'는 가운데 예수를 중심으로 지난 3년 동안 뉴스에서 접했던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해석은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by 이형우


   The last joke 2020 Oil on canvas 160x390cm 


자전거 연습 2019 Oil on canvas 160 x 390cm


건방진 상상 2021 Oil on canvas 90.9 x 72.7cm


딴짓 2021 Oil on canvas 91 x 116.8cm


늦은인턴 2021 Oil on canvas 90.9 x 72.7cm
 

작가약력/
개인전 21회 (서울, 안양,광주, 필라델피아)
단체전 120여화 참여. 
아트페어 7회 참여(Coxe, Bexco, Exco, ACC)
현재 Gallery 19karen (Gold coast, Australia), Gallery Studio gallery group (Melbourne, Sydney. Australia) 소속 작가로 활동 중.

인스타그램: 온유갤러리 @onyou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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