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3 ~ 2024.04.28

지니(양은진) : 지니다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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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퍼포먼스+작가와의 대화 / 4월27일(토) 오후 3시*
반도문화재단 초대전으로 열리는 ⌜지니다#핫플레이스⌟는 해시태그 기호로 업로드하고 인증하는 사람들의 핫플을 관찰하고 컬러와 반응을 시각화한 반응작품(response art)을 통해 행복의 관계를 확인한다.

  • 작가

    지니(양은진)

  • 전시장소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

  • 휴관일

    월요일

  • 문의

    (031) 377-9825

  • 주소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환승로 73

작가노트/ 

[여행’과 ‘행복’ 해시태그? 왜 키워드일까?]


해시태그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직관적인 소통으로 행복여행을 통한 개인의 가치관과 경험을 담고 있어 감정 전달과 정보교환 등을 가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해시태그 장소를 연결시키는 이번 전시는 '자기표현, 사회적 관계성, 유희성'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관심사를

'반응작품'으로 보여주며 관객 스스로 개인의 행복동기를 찾고 행복을 선택하는 마음에 집중하도록 제안한다.



Q: 작가를 소개한다면?

A: 다양한 색상으로 사람들의 감정을 은유하며 ‘관계맺기’와 ‘소통’을 ‘자발적 감정대리인’으로 담아내는 작가입니다.


Q: 자발적 감정대리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A: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감당하기에 바쁘거나, 힘들어서, 혹은 감정표현이 서툴거나 원하지 않는 감정을 피하기위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내세웁니다. 

이 부분을 착안하여 감정대리인으로 나선게 작가의 정체성. 수식어라 할 수 있습니다. 의뢰자가 있지 않고  작가가 관찰하고 투영한 이야기를 담기 때문에 스스로 선택했다는 의미의 자발적 감정대리인이라 표현합니다.


Q: 해시태그가 왜? 여행과 행복 키워드 인가요?

A: 해시태그로 공유한 여행과 행복 사진은 행복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지인 혹은 불특정 다수와 소통할 수 있는 SNS 해시태그(#)키워드의 사진을 통해 보다 직접적으로 소통하려는 것입니다.


Q: 감상 포인트가 있나요?

A: 작품 속 이미지는 내용과 개념에 따라 유연하게 변하는 시각매체와 추상회화로 가족, 친구를 떠올리거나 함께했던 그 시간의 행복, 추억장소 등을 회상 하기도 합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못했던 마음 속 감정이나 심리를 예술작품을 통해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예술로 교감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Q: 작품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A: 지금-여기: 삶의 멈춤을 통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작업의 소실점인 ‘예술이 용기와 위안을 줄 수 있는 것’이라는 전제하에 ‘그리다’를 넘어 ‘읽는 그림’, ‘건강한 휴식’을 제안합니다.

 

 ▲ 행복사계, 72.7x116.7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4 Ⓒ 양은진


 
▲ 여행사계, 72.7x116.7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4 Ⓒ 양은진


 
▲ 화신(化身), 45.5x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3 Ⓒ 양은진


 
▲ 지나칠 수 없는 그것, 45.5x53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3 Ⓒ 양은진
  


작가약력/

개인전: 14회(서울,수원, 화성, 세종,광양) 

2인전: 3회(서울,수원,순천)

아트페어 및 해외전시: 4회(프랑스 외)

단체전: 100여회 다수


수상: 공모전 8회 수상

선정: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전문예술인 창작지원 선정작가(20’-23’), 수원문화재단 수문장 아트페어 선정작가(23’), 공주문화관광재단 그림상점로 선정작가(23’), 고색뉴지엄 전시공간 지원 선정작가(22’), 갤러리K 선정작가(20’)

작품소장 및 렌탈: 정부세종청사 작품렌탈, 개인 소장자 다수

기타: 수원문화재단 심의위원,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자문위원 역임, 어린이 그림대회 심사위원 다수 역임, 문화저널 맥 칼럼 기고, 순천신문 칼럼 기고


現 유원대학교 겸임교수, 목원대학교 외래교수, 한국미술협회 정회원, 갤러리K 제휴작가

   


SNS/

인스타그램 @y.jinie_artist 



기타/

지니작가는 다양한 색상으로 사람들의 감정을 은유하며 ‘관계 맺기’와 ’소통’을 통한 치유를 담아내는 작가이다. 미술 치료 작가로 이름을 알린 지니(양은진) 작가는 다양한 컬러를 활용한 비구상 작업을 통해 각 개인이 느끼는 감정의 색에 집중하며, 시각화 된 감정들로 나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그림을 그려내는 본인을 ‘감정 대리인’으로서 캔버스 안에서 드러나는 색을 통해 사람들의 감정을 매만져 주고자 하며 그 과정 안에 치유를 담는다. 

‘시각적 관찰’보다는 ’내면의 성찰’에 더 집중하게 하며 나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는 건강한 휴식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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