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7 ~ 2024.03.17

이선영 : 에필로그 한남동 (Epilogue Hannam)

#아트스토리자리#이태원전시#회화전#에필로그한남#EpilogueHannam#art_story_zarii#이선영작가

도시의 재개발이 진행되어 4월이면 빛바랜 모습으로 사라져갈 한남동을 기억하며...

  • 작가

    이선영

  • 전시장소

    아트스토리자리

  • 휴관일

    무휴

  • 문의

    0507-1441-1200

  • 주소

    이태원로 27가길 54-14 1층

전시소개/ 

작가의 고향이자 60여 년간을 살았던 한남동은 이제 곧 한남뉴타운의 도시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예전의 모습을 잃어갈 예정이다. 낡은 골목길은 젠트리피케이션의 영향으로 이미 힙스러운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곧 들어설 고층 건물들 사이에 누군가의 기억 속에만 부유하던 그 시절의 일상은 곧 잊혀질 것이다. 작가는 지극히 개인적 서사일지도 모르는 놓치고 싶지 않은 감정들을 추상화로 표현했다.



작가노트/ 

도시의 재개발이 진행되어 4월이면 빛바랜 그 모습이 사라져 가리라. 두텁고 거친 마티에르 켜켜이 바른 물감을 긁어내면 보여 지던 가려진 꿈들을 캔버스에 채워가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낸 내 작업의  산실..고향. 

오랜 세월 뿌리내리고 사셨던 엄마의 봄날도, 꿈길 같던 내 유년의 놀이터 골목길이 기억 속으로... 정겹던 이웃들도 모두 낯선 동네로 떠나간다.

푸른 신호등일 켜지고 건.너.간.다.

reflex pink 빛이 가득한 골목길로 새로운 태양을 품고 유니크한 패션 디자이너 샵과 셀럽들이 모여드는 활기찬 이 거리에 벗들이 깃들일 새 작업실을..

 

 11월 새벽길,reflex pink 한남


 Im sailing,줄탁동시_좋은때,희망의 닻을 올리다


 let it be,가을비


 비가내리면온통보랏빛


 봄눈,봄꽃이핀다
 



작가약력/ 

2024 제6회 개인전, 아트스토리자리 갤러리 (이태원) 

2019 제5회 개인전, 갤러리1898 (명동)

2017 제4회 개인전, 한일관 (서울역점), 4차원갤러리카페 (삼청동)

2014 제3회 개인전, 림갤러리 (부암동)

2012 제2회 개인전, 평화화랑 (명동)

2007 제1회 개인전, 단성갤러리 (인사동)

2004 현대미술 스펙트럼 페스티벌 그린 갤러리 (인사동)

1994 여성공모전 미술신문 주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SNS/

https://www.instagram.com/ART_STORY_ZARI

beaua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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