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 2024.02.18

지니(양은진) : 지니다 #해피플레이스

#happy_place#contemporary_art#지니작가#양은진작가#세계관#개념지향적전시#반응작품#내면성찰

[JINIDA #Happy Place]는 행복의 개념을 주관적 안녕(subjective well-being)과 심리적 안녕(psychological well-being)으로 정의하고, 주관적 안녕의 ‘감정’을 관찰한다. 해시태그 기호로 업로드하고 인증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 가족, 친구, 지역주민, 여행자와의 교류, 여행과 관련된 상징물 등을 사진 이미지로 공유하며 해시태그로 보여주고 싶어 하는 이들의'내면’을 들여다 보았다.

  • 작가

    지니(양은진)

  • 전시장소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1전시실

  • 휴관일

    월요일

  • 문의

    (031) 228-4195

  • 주소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0

전시소개/ 

SNS 해시태그(#)기호로 사진을 업로드하는 사람들의 해피플레이스로 가족, 친구, 지역주민, 여행자와의 교류, 여행과 관련된 상징물 등 개인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행복의 내면에 집중하고자 마련된 전시



작가노트/

[여행’을 공유한 사람들의 ‘행복’] 


'왜 저렇게 행동할까?’


실시간으로 지인 혹은 붙특정 다수와 소통할 수 있는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이미지 중심의 직접적이고 직관적인 소통 플랫폼으로 특정한 관심이나 활동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정보교환이나 대인관계망을 보다 직접적인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어 감정 전달 등을 가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감정상태를 표현하며 원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된 인스타그램은 특정 관심사를 해시태그(#) 기호와 결합하여 콘텐츠 주제를 전달한다.


⌜JINIDA #Happy Place⌟ 는 행복의 개념을 주관적 안녕(subjective well-being)과 심리적 안녕(psychological well-being)으로 정의하고, 주관적 안녕의 ‘감정’에 주목한다. 해시태그 기호로 업로드하고 인증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 가족, 친구, 지역주민, 여행자와의 교류, 여행과 관련된 상징물 등을 사진 이미지로 공유하며 해시태그로 보여주고 싶어 하는 이들의'내면’을 들여다 보았다.


여행의 행복장소는 그 자체로 가장 행복감을 주며, 삶의 만족을 촉진시킨다. 여행자가 행복을 언급하며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는 행위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욕구이거나 그 자체로부터 오는 즐거움, 자기과시, 나르시시즘 등 복합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 해시태그에 담긴 해피플레이스를 관찰하고 컬러와 반응을 시각화한 반응작품(response art)을 통해 행복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한다.


더불어 심리와 예술 등 장르를 혼합하거나 그 경계를 횡단하는 실험과 주제작품을 개념지향적 전시로 소개한다. 내용과 개념에 따라 유연하게 변하는 시각매체와 추상회화의 다양한 시도는 형식적 한계를 벗어나 예술에 대한 깊은 고민과 생각을 예술로 교감하고자 한 것이다.


지금-여기: 삶(Here and now: Life)의 멈춤을 통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작업의 소실점인 ‘예술이 용기와 위안을 줄 수 있는 것’이라는 전제하에 ‘그리다’를 넘어 ‘읽는 그림’, ‘건강한 휴식’을 담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 희망의 빛, 60.6x91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3 Ⓒ 양은진


 ▲ 마음숲, 164.5x103.5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3 Ⓒ 양은진


 
▲ 마주하기, 60.6x91cm, 캔버스에 혼합재료, 2023 Ⓒ 양은진  


작가약력/

개인전: 13회(서울,수원,세종,광양) 


2인전: 3회(서울,수원,순천)


아트페어 및 해외전시: 4회(프랑스 외)


단체전: 100여회 다수


수상: 공모전 8회 수상


선정: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전문예술인 창작지원 4회 선정작가(20’-23’), 수원문화재단 수문장 아트페어 참여 예술가 선정(23’), 공주문화관광재단 그림상점로 참여작가 선정(23’), 고색뉴지엄 전시공간지원 선정작가(22’), 갤러리K제휴 선정작가(20’)


작품소장 및 렌탈: 정부세종청사 작품렌탈, 개인 소장자 다수


기타: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자문위원 역임, 어린이 그림대회 심사위원 다수 역임


現 한국미술협회 정회원, 갤러리K 제휴작가, 유원대학교 겸임교수, 목원대학교 외래교수



SNS/

인스타그램 @y.jinie_artist



기타/

지니작가는 다양한 색상으로 사람들의 감정을 은유하며 ‘관계 맺기’와 ’소통’을 통한 치유를 담아내는 작가이다. 미술 치료 작가로 이름을 알린 지니(양은진) 작가는 다양한 컬러를 활용한 비구상 작업을 통해 각 개인이 느끼는 감정의 색에 집중하며, 시각화 된 감정들로 나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그림을 그려내는 본인을 ‘감정 대리인’으로서 캔버스 안에서 드러나는 색을 통해 사람들의 감정을 매만져 주고자 하며 그 과정 안에 치유를 담는다. 


‘시각적 관찰’보다는 ’내면의 성찰’에 더 집중하게 하며 나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는 건강한 휴식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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