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8 ~ 2023.12.15

有無相生

#서자현#이경림#TheFarawayNearby#여성작가#아시아여성

이번 서자현, 이경림의 전시는 2024년 2월, 뉴욕의 A.I.R Gallery에서 개최되는 “The Faraway Nearby” 프로젝트를 위해 6개월간의 다양한 삶의 대화를 통해 나눈 것과 연관이 있다. 긴 여정의 소통 속에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마음으로 이해한 그녀들은 자신들이 가진 위치에서 특별한 시각으로 표현하며, 따뜻한 사랑과 함께 참 본질은 변하지 않고 존재함을 알려주는 계기가 될 전시이다.

  • 작가

    서자현, 이경림

  • 전시장소

    세오갤러리, Seogallery

  • 휴관일

    주말, 공휴일

  • 예약

    네이버 예약, 이메일 문의

  • 문의

    T. (02) 583-5613 E. seogallery7@gmail.com

  • 주소

    서울 송파구 법원로11길 25 H-business Park A - 309호

전시소개/

세오갤러리는 2023년 11월 1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자현과 이경림의 "有無相生”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11월 전시는 50대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녀들의 정체성과 관계성을 강조한다. 엄마, 자매, 딸로서 다양한 측면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은 현실의 삶 속에서 아름다움과 아픔이 공존하는 것을 이해하고 그것을 특별한 시각으로 표현한다. 


서자현과 이경림은 2024년 2월에 뉴욕의 A.I.R Gallery에서 개최될 'The Faraway Nearby'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해외로 이주한 아시아 여성 작가들을 1:1로 매칭하여 2023년 7월부터 약 6개월간의 다양한 삶의 대화를 통해 나눈 경험을 전시 형식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서울과 뉴욕의 지리학적인 간극과 시차에도 불구하고, 이 전시를 위해 두 여성 작가는 온·오프라인에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년 인생의 공통된 경험과 작가로 연결되는 모습 속에 작품을 매개체로 서자현과 이경림은 여성 작가로서 삶에서 겪은 수많은 어려움에도 끊임없이 예술을 이어가는 공통점을 발견한다. 


긴 여정의 소통 속에서 삶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모습들을 마음으로 이해한 그녀들은 자신들이 가진 위치에서 특별한 시각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 서로에게 위로를 주며 힘이 되는 그녀들의 따뜻한 사랑과 함께 참 본질은 변하지 않고 존재함을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자현- 생명나무, 2020, mixed media, 162 x 130.3 cm, 64 x 51 inch


 서자현- Seeing and Being Seen_3, 2020, mixed media, 162 x 130.3 cm, 64 x 51 inch


 이경림- 인천역, 2023, mixed media, 73.66 x 118.11 cm


 이경림- coexistence-NY-2, 2023, mixed media, 76.2 x 101.6cm


 이경림- Coexistence, 2022, Mixed Media, 73 x 120cm

 

작가소개/

서자현은 프랑스에서 에꼴 슈페리어 네프빌 콩트( Ecole Superieure D'art Neufville Conte)에서 창작 텍스타일을 전공했다. 이후 한국에서는 <현대미술의 다층적 평면구조에 관한 이론적 연구>로 홍익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뉴욕공립도서관(뉴욕, 2023), 예술의 전당(서울, 2020), 라마마 갤러리아(뉴욕, 2017) 등 17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200회 이상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2016년부터는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지각 실험의 담론과 융복합 작업을 NFT 매체로 확장해 연결짓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2022년에는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키아프 플러스 서울에 단독 부스로 선점되어 조명되었다.  


이경림은 한국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Seoul National University)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뉴욕을 베이스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다수의 개인전과 100회 이상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골판지를 주요 소재로 조각과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골판지라는 특별한 소재를 이용하여 소재의 가변성과 불안정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와 의미를 담아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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